민·관 한마음… 자발적 참여 잇따라

 

금산인삼축제 홍보활동이 전국 곳곳에서 펼쳐져 성공개최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창원시 일원에서 홍보활동을 펼친 금산군 공무원들이 시청 앞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32회 금산인삼축제 성공개최를 위한 금산군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개막을 눈앞에 두고 전국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홍보활동이 힘차게 진행되면서 성공개최 자신감이 충만하다.

금산군청 직원들은 지난 5일 경남 부산광역시와 창원시 일원을 돌며 금산인삼축제 홍보활동을 펼쳤다.

공무원 60여명은 2개조로 나눠 고속도로 휴게소, 관공서, 어시장, 터미널 등을 돌며 리플릿과 홍삼사탕을 전달하며 홍보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금산군 지역내 관광버스, 시내버스, 택시, 개인용달 등 민간 대중교통 차량들이 금산인삼축제 홍보스티커를 차량에 부착하고 한 달 전부터 일제히 홍보에 들어갔다.

또 금산수삼센터회원 30여명도 축제 홍보를 위해 유관기관 또는 자매결연 단체 등과 연계해 홍보전단을 돌리며 축제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의용소방대, 행정동우회, 산악회, 금산청년회의소, 농협, 지체장애인협회, 이장협의회 등에서도 전국의 조직망을 통해 축제 전단지를 배부했다.

한국타이어는 금산인삼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5일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타이어는 1997년 금산공장 설립 이래로 매년 금산인삼축제를 지원해오고 있으며 축제기간동안 각종 행사에도 자원봉사자로 참여해오고 있다.

<금산/길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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