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첫 시도…포럼․전시회․취업상담회 구성

충북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ICT(정보통신기술)융합 전문 컨퍼런스를 갖는다.

이번 컨퍼런스는 도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충북지식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오는 13~14일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개최된다.

ICT융합 포럼, 소프트웨어 글로벌 런칭쇼(우수SW전시회), 도내 대학생 등의 취업지원을 위한 취업상담회로 구성됐다.

포럼에서는 16개 국내․외 융합기술 트렌드와 각국의 우수사례를 통해 정보통신기술 융합성과와 비전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전력난을 극복하기 위해 기업의 전산자원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가에 대해 고민하고 탄소세대가 책임져야 할 가상화의 과제를 통해 전력난을 스마트하게 해소하기 위한 방법도 제시한다.

특히 핵심인재에 대한 IT업계 갈증과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국내․외 50여개 우수기업 취업을 연계․지원하는 글로벌 ICT 취업상담회와 기업의 다양한 제품이 전시되는 ‘소프트웨어 글로벌 런칭쇼’를 동시 개최한다.

취업상담회는 대학 4학년 재학생 또는 졸업생이 신청서와 이력서를 제출하면 리쿠르트 담당자와 상담을 통해 구입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고 개별 면담을 진행, 국내․외 IT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지식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는 글로벌 ICT융합 산업의 리더십 강화를 목적으로 충북에서 처음 개최되는 ICT융합 분야 전문 컨퍼런스”라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지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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