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23일 5일간 ‘1377, 창조의 빛’을 주제로 열리는 2012청주직지축제장에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먼저 흥덕사지에서는 고인쇄체험과 유럽전통인쇄체험, 팔만대장경 탁본체험 등 인쇄체험을 할 수 있다.

차량 통행이 잦은 직지의 거리는 축제기간동안 차 없는 거리로 운영돼 오감오색 놀이터로 변신한다.

17개의 체험부스가 설치되며 삐에로 아저씨, 유머니스트 공연, 마임퍼포먼스 등 길거리공연도 진행돼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게 된다.

직지의 거리에 들어오는 체험부스는 아이와 함께하는 공예체험, 알공예체험, 우리의 전통을 느낄 수 있는 활만들기, 직지연 만들기, 오송뷰티박람회에서 운영하는 네일아트와 바디페인팅, 충북인쇄조합에서 무료 명함만들기 등 오감을 만족시킬 다양한 체험의 장이 꾸며진다.

예술의전당 광장에는 협찬사인 하이닉스에서 운영하는 미니북 만들기가 무료체험행사로 21일까지 운영되며, 주말에는 빵들의 만찬 프로그램인 빵굽기와 쿠키만들기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또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는 ‘나도 직지홍보단’이라는 퀴즈를 풀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홍보하면 소정의 선물을 주는 행사도 마련했다.
직지축제 준비위는 “아이의 손을 잡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였고 즐기면서 배우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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