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계 사업 추진 실무협의회

충북도가 유니세프(UNICEF·국제연합 아동기금)를 지원하기 위해 홍보·교육활동 등을 펼치기로 했다.

도는 13일 도청 회의실에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김경희 교육문화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니세프 연계 사업 추진 실무협의회’를 가졌다.

도는 유니세프 후원자 모집 홍보, 도내 초·중학생 대상 유엔 아동권리협약 교육, 공무원 대상 유니세프 아카데미 개최, 도내 학교·관공서 등에 동전 모금함 비치 등의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국제 박람회나 축제 등 각종 행사 때 유니세프 관련 홍보부스 운영, 충북도의 초청장 등에 유니세프 홍보 문구 삽입, 도내 전광판을 이용한 유니세프 동영상 상영 등도 추진한다.

문석구 도 국제통상과장은 “세계 속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유니세프와 연계해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지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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