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보고회 갖고 장기적 시설투자·홍보 대책 등 논의

 

 

옥천군은 지난 720~23일 옥천읍과 안내면 일원에서 청정농산물을 주제로 개최된 ‘2012 향수옥천농특산물축제평가보고회를 14일 군청대회의실에서 연다.

축제 평가연구를 담당한 ()충북남부발전연구원(이사장 육철)에 따르면 축제 기간 55255명이 축제장을 방문 지난해 48987명보다 6268명이 많은 12.8%가 증가했다. 군에 기여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모두 511500여만원으로 나타났다.

또 축제 기간 중 조사한 주민 만족도 조사결과에 대해 축제 상품, 내용, 음식 등에서 높은 만족도를 받았고 특히 가격에 대해 만족한 것으로 나타나, 향후 축제 전망을 밝게 해 주고 있다. 반면 부족한 점으로는 축제 행사장 접근성 미흡, 주변 관광지의 다양한 정보를 연계한 홍보 미흡, 안내 인프라 미흡, 기상상황을 감안한 편의시설 확충 미흡 등을 지적했다.

또한 군의 장기적인 시설투자와 홍보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문하고 있다.

김영만 군수는 이번 평가보고회를 통해 다시 한 번 되돌아보고 미흡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보완·발전시켜 잘된 부분은 더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며 우리 농특산물이 명품 농산물로 소비자로부터 사랑 받고 신뢰가 높아지도록 군에서는 꾸준한 노력과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옥천/손동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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