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대규모 국제행사를 앞두고 국내외 방문객을 위한 관광숙박산업 대책에 나선다.

도는 관광숙박시설 확충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 시행과 정부의 관광숙박산업 활성화 방안 발표를 계기로 효율적인 관광객 수용과 관광숙박산업 활성화 대책마련을 위한 회의를 열고, 도내 관광숙박산업 활성화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유관기관 관계자와 도 관련 실과 담당자, 시군 관광팀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특별법 용적률․주차장 설치기준․국공유지 대부기준 완화 등 기존 법령 완화 내용을 차질 없이 적용, 우수 숙박시설을 확충키로 했으며, 도는 내년부터 시작되는 오송 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와 충주세계조정선수권 대회 등 연이은 국제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협조를 당부했다.

<지영수>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