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직지유등문화제

 

충청인과 함께 묵묵히 흐르는 무심천. 물결 위에 소망을 담아 유등을 띄워 보내는 ‘직지유등문화제’가 21일 오후 6시 30분 청주 무심천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1부 유등 띄우기, 2부 유등문화제(공식행사), 3부 청주불교방송(공개방송)으로 구성된다.

1부 유등띄우기는 오후 6시 30분 무심천변에서 일반 시민과 불자들이 접수한 유등에 소원을 담아 흐르는 강물에 띄워보는 행사가 마련된다. 8000여개의 유등이 띄워질 예정으로 그 모습이 장관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직지를 크게 형상화한 직지등, 다양한 조형등도 선보인다.

이날 오후 7시~8시 20분 무심천 특설무대에서는 2부 행사 유등문화제(기념법회)가 진행된다.

유등문화제 후에는 BBS청주불교방송의 공개방송이 이어진다. 공개방송에는 가수 박상철·윙크·루비 등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연출한다.

문의=☏043-267-0108. 

<김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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