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만의 특성화된 대회인 항공레저 스포츠 ‘2012 청풍명월 항공대전’이 오는 22~23일 제천시 드림항공 제천비행장에서 열린다.

대회에 참가하는 항공기는 경량항공기 20대, 모터패러글라이딩 5대, 열기구 4대, 행글라이더시물레이션 2대 등이다.

부대행사로는 관람용으로 경량항공기에어쇼, 모터패러글라이딩편대쇼, 열기구나이트글로우쇼 등이 열리며 열기구, 행글라이더시물레이션, 호버크래프트 등의 체험행사와 가족이 참여하는 풍등날리기가 열린다.

특히 경량항공기에어쇼에는 국내유일의 민간 에어 쇼 팀인 ‘토네이도’팀이 참가해 비행곡예 등을 선보인다.

경량항공기 랜딩대회는 국내 항공 레저스포츠 경기 중 전국에 확대되고 있는 2인승 이하의 카면조종형항공기를 이용해 정밀랜딩으로 조종기량을 겨루는 경기이다.

정밀랜딩은 항공기가 이륙해 일정한 거리를 두고 랜딩지점을 표시, 그 지점에 정밀 착륙하는 경기로 정밀착륙지 점수 150점과 심판관 점수 150점 등 300점 만점으로 한다.

<제천/장승주>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