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낮 12시 40분께 청원군 강내면 석화리 석화건널목에서 철길을 건너던 이모(78?여)씨가 청원군 오송읍을 출발, 청주 방면으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에 치여 숨졌다.
이 열차 기관사는 “건널목을 건너려는 사람을 발견해 경적을 울리고 제동했지만 갑자기 뛰어들었다”고 진술했다. 이 사고로 열차 운행이 20여분간 지연됐다.
경찰은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삭>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