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의료 신고번호 1399→119 통합

 충북도소방본부가 추석을 맞아 소방종합상황실을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한다.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6월 응급의료 신고번호 1339가 119로 통합된 뒤 처음 맞는 명절 기간에 업무가 폭주할 것이 예상돼 소방종합상황실 인력을 추가 배치한다. 응급의료 신고번호 통합 후 소방종합상황실에 119구급상황관리센터가 운영 중으로 모두 4명이 근무하고 있다.

또 시군구 보건소와 유기적인 업무 협조를 통해 추석명절기간 중 도민의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선관 소방종합상황실장은 "센터는 야간당직병원과 약국안내, 명절 비상진료병원 안내 등 응급환자 안내 등 응급의료체계에서 병원 전 단계의 응급의료 관련 업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이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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