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013년 친환경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식품비지원 대상을 중학교 1학년까지 확대할 방침이라고 20일 밝혔다.
2007년 시작된 친환경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은 무상급식과는 별개로 일반 농산물과 친환경우수농산물을 구입했을 때의 차액을 보전해 주는 것으로, 현재는 초등학교 6학년까지 지원하고 있다.
지원단가도 220원에서 250원으로 인상하고, 5일제 수업에 따라 늘어난 급식일수를 반영해 연간 180일에서 192일로 확대해 지원한다.
올해 지원 대상 10만여명에게 모두 41억원이 지원됐으나, 내년에는 12만여명에게 57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대전/정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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