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충진 청주시의원

 

 

청주시에 ‘여성친화도시추진단’을 설치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최충진(사진) 청주시의원은 21일 열린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사업이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도시 행정 전반을 총괄하고 조정할 수 있는 추진체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최 의원은 “2009년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된 전북 익산시의 경우 사무관급의 여성친화도시담당관을 부시장 직속으로 두고 여성친화도시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며 “시는 여성가족과에 여성친화담당이 있으나 여성친화도시 업무를 전담하는 인력은 7급 행정주사보 혼자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시가 실시한 연구용역의 결과도 부시장 직속으로 여성친화도시추진단을 설치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며 “시도 여성친화도시 추진단을 설치해 여성이 살기 편한 도시를 만드는데 지혜를 모아나가자”고 강조했다.<김진로>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