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도청서 충북도와 업무협약

내년 5월 충북 청원군 오송에서 열리는 ‘2013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에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공동개최 기관으로 참여한다.

충북도는 2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식약청과 박람회 공동개최 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 협약에 따라 식약청은 국내외 화장품·바이오 관련 기업 유치와 박람회 홍보 등을 지원하게 된다.

도는 식약청과 박람회를 공동개최함에 따라 행사의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의 관계자는 “식약청은 이 박람회가 화장품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해 참여를 결정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업 유치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도와 청주시, 청원군이 공동개최하는 이 박람회는 ‘아름다움의 새로운 변화’를 주제로 내년 5월 3일~26일 KTX 오송역 일대 27만6000㎡에서 열린다.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지식경제부, 교육과학기술부, 한국관광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무역협회 등이 공식후원 기관으로 참여한다.<지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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