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군 물가담당 관계자 워크숍

충북도와 12개 시군이 공공요금과 개인서비스요금 등 지방물가의 안정적 관리를 도모하고 나섰다.

도․시․군 물가담당 공무원과 주부 물가모니터, 개인서비스요금 관련 단체 등은 4일 보은 ‘레이크힐스 속리산’에서 물가안정에 대한 역할 강화와 운영 내실을 기하기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이들은 올 하반기 물가안정을 위한 방안 설명을 통해 이해력을 높이고, 토론을 통한 의견수렴과 물가관리에 대한 정보를 서로 공유했다.

또 지역물가 현장의 최 일선에서 생활필수품과 개인서비스요금 등 89개 품목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주간물가를 조사하는 물가모니터에 필요한 업무 연찬의 시간도 가졌다.

속리산 일원에서 지방물가 안정 및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도 벌였다.

변영규 도 물가관리팀장은 “물가모니터 및 개인서비스요금 관련단체와 정기적인 간담회 등을 통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물가안정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는 등 물가안정에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지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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