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청주시와 (주)에프앤피가 유치꽃밭 조성 협약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청주시는 8일 청주시환경사업소 유휴지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녹색 여가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주)에프앤피(FNP)와 유채꽃밭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환경사업소는 유휴부지 5만㎡를 유채꽃밭과 시험연구부지로 제공하고, (주)에프앤피는 유채꽃밭 조성을 위한 관련 종자와 인력, 부대비용을 부담하게 된다.

권호복 환경사업소장은 “이달 중으로 유채꽃 파종을 마치면 내년 3~8월 시민들이 유채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유채가 개화되면 환경사업소 견학생, 무심천자전거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 주말 나들이 가족들의 녹색 여가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김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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