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점심나누기, 독거노인 밑반찬 제공 등

청주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9일 청주시에 따르면 흥덕구 산남동의 ‘전통황실 양고기식당’을 운영하는 김미정씨가 지역노인과 장애인 20여명을 초청해 점심을 대접했다.

금천동 자원봉사대(회장 박화순)는 이날 회원들이 계란 장조림과 청태무침 등 밑반찬을 만들어 독거노인 60여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연탄은행(대표 김점용)에서도 상당구 용담명암산성동주민센터 자원봉사자와 함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5세대에 1000여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우리새마을금고(이사장 노상례‧상당구 성안동)는 동절기 화재사고에 대비해 저소득 독거노인 24세대에 60만원 상당의 소화기를 전달했으며, 모충새마을금고(이사장 연해영)도 소화기 24대를 독거노인 세대에 전달했다.<김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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