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11월18일 국화축제… 문화체험행사 다양

 

옛 대통령 별장인 충북 청원군 문의면 소재 청남대에서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국화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청남대 단풍, 국화향에 빠지다’를 주제로 청남대에서 직접 재배한 국화 4000여 점과 야생화 분재 100여 점, 초화류 3만4000여 점 등이 주변의 단풍과 어우러진 풍경을 선사한다. 이 기간에 다양한 문화·체험행사도 열린다.

도자기·국악기·민화 등을 만들어 보는 전통 민속공예체험, 4D입체 영상체험, 가훈 써주기,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직지체험, 유화 초상화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말에는 국악 한마당, 추억의 7080 보컬, 지역문화단체 음악 밴드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지영수>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