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복지환경위

청주시가 노인회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청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7일 2차 상임위원회를 열고 최충진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 대한노인회청주시지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의결했다.

이 조례안은 청주시지회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 사회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노인회 조직과 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보조하거나 업무수행에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비용 등 지원대상과 절차를 규정했다.

또 청주시지회 지원을 위해 고유재산 등의 무상사용, 지원 사무에 대해 지도?감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복지환경위는 이날 또 시장이 제출한 ‘청주시립 365열린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도 원안 의결했다.

이에 따라 LG복지재단이 16억원을 들여 건립 기부 채납하는 청주시립365열린어린이집은 오는 2013년부터 민간위탁 운영하게 됐다.

LG복지재단은 이달 중 청주시립365열린어린이집을 준공 예정이다.

LG복지재단이 준공 후 시에 기부채납하면 오는 11월 중 수탁자 선정과 계약을 마치고 오눈 2013년 2월까지 취약계층과 맞벌이가구의 자녀를 원생으로 모집, 3월부터 개원, 운영에 들어간다.<김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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