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드라마 ‘마의(사진)’가 KBS 2TV ‘울랄라부부’를 앞서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17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마의’는 전국 기준 12.9%, 수도권 기준 13.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보다 각각 2.5%포인트, 1.8%포인트 오른 수치이며, 지난 1일 방송을 시작한 후 자체 최고치이기도 하다.
경쟁작 ‘울랄라부부’는 전날보다 0.3%포인트 하락한 11.1%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마의’에 내줬다.
SBS 월화극 ‘신의’의 전국 시청률은 9.9%였다.
SBS가 오후 5시 50분부터 생중계한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롯데 대 SK 경기는 전국 시청률 8.7%를 기록했다.
또다른 시청률 조사업체 TNmS 기준으로 ‘마의’의 전국 시청률은 12.5%, ‘울랄라부부’ 12.2%, ‘신의’ 10.7%, 롯데 대 SK 전은 10.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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