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평가결과…국무총리 표창

 

충북도가 2012년도 행정제도 개선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대국민 행정서비스를 높이고 행정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중앙과 지방부문으로 구분, 전국을 대상으로 1차 정량평가, 2차 정성평가, 3차 최종 평가 등 3단계에 걸쳐 평가한 결과다.

도는 시군과 함께 수차에 걸쳐 행정제도 개선과제를 적극 발굴?추진했으며, 지역 직능단체장과 간담회, 일선 시?군 공무원과 권역별 토론회, 공무원들이 자율적으로 학습동아리 연구모임을 구성해 행정제도 개선 등에 대한 연구활동을 진행해 왔다.

또 일하는 방식 제도개선 분야에선 일과 가정의 조화분위기 창출을 위한 ‘자기계발의 날’ 운영, 근무환경 자율정비를 위한 ‘재충전의 날’ 운영, 토론?소통 공간 확대를 위한 ‘브라운백미팅’ 등을 실시해 도정 역량을 강화했다.

도는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선 기존의 외부위탁 평가방식을 벗어나 제도개선을 통해 도에서 직접 평가하는 방식을 도입, 예산절감은 물론 공정하고 효율적인 평가시스템 도입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도 관계자는 “내년에도 행정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고, 우수사례는 적극 확산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대한민국 행정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지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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