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 기업 287만달러 수출 계약

 

충청권 3개 시?도 대표적 협력사업으로 추진한 ‘2012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가 19일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고 폐막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충청권 3개 시?도 60개(충북20, 충남 19, 대전 21) 기업이 해외수출상담회, 국내유통상담회, 수출준비자문, 경영자문, 투자자문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많은 성과를 거뒀다.

해외수출상담회는 미국?호주?일본 등 14개 국가 41명의 해외바이어와 25개 기업이 48회 상담을 통해 25건 287만8000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고, 국내유통상담회에는 26개 기업이 91회 상담을 통해 21건 90억7000만원 규모의 납품 추진 성과를 올렸다.

충북 소재 농업자동화기계의 선도기업인 (주)장자동화(대표 장재수)와 중국 인민위원 곽평의(산서농업대 교수)는 롤식 인력형 파종기의 중국내 생산?보급을 공동 추진키로 협약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지역 기업의 내수 매출 진작과 해외수출 기회 확대를 위한 상담프로그램 중심으로 진행해 다수의 기업이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지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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