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회 충북도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19생활체육으로 함께하는 건강100, 행복100라는 주제로 제천일원에서 개최됐다.
충북 12개시1700여명의 생활체육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 민속놀이(윷놀이) 12개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각 시도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생활체조 종목에서는 옥천군와 증평군이 우승과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으며 윷놀이 결승전에서는 제천시가 음성군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하였다.
게이트볼 남자부에서 제천시가 우승을, 여자부에서는 괴산군이 우승을 차지했고, 볼링은 청원군이 단체전과 개인(박정연) 모두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그라운드골프 남녀부에서는 제천시가 홈그라운드 잇점을 살려 우승을 차지했다. 최고령참가상은 남자 이상윤(90청원군 탁구), 여자 김정순(84청주시 생활체조)씨가 수상했다. <이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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