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까지 대추축제 문화행사

 

 

 

‘2012 보은대추축제’ 문화행사인 때때옷, 수석, 사진 전시회가 새로운 볼거리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보은문화원 지하에서 열린 ‘고색창연 때때옷’ 전시회는 ‘백년을 거슬러 온 어여쁨이여’라는 소주제로 조선말기의 색동저고리부터 80년대까지의 시대별 고색창연한 색동저고리를 비롯해 남아용 흑색두루미, 남아용 굴레 등을 전시하고 있다.

이들 전시품들은 어머니들의 자식에 대한 애틋한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겨 있을뿐 아니라 건강과 축복을 기원하는 소망도 절절히 배어 있다.

또 문화원 2층 취미교실에는 보은수석회(회장 박춘성) 회원의 멋스러운 수석 작품 40점이 전시돼, 축제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와함께 문화예술회관 로비에는 27회 보은사우회 회원전으로 조성근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의 작품 3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때때옷 전시회와 수석전시회는 24일까지 열리며, 27회 보은사우회 회원전은 27일까지 열린다.

<보은/임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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