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의 날…26개 기업 수상

 


23일 오후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업인의 날’행사 수상자들이 이시종 충북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그린광학 조현일 대표(종합대상), 씨알푸드 이상범 대표(기술대상), 이시종 충북지사, 윈플러스 변태웅 대표(수출대상), 우진하이텍 이용진 대표(노사화합대상).


(주)그린광학이 충북 중소기업대상을 받았다.

충북도는 23일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6회 기업인의 날’행사를 열었다.

올해 종합부문 대상은 직원복리후생과 노사화합 등 근무여건이 양호하고 꾸준히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 유일 광학부품 및 광시스템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그린광학(대표 조현일)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문별로 기술대상은 (주)씨알푸드, 수출대상은 (주)윈플러스, 노사화합대상은 (주)우진하이텍에게 각각 돌아갔으며, 새한전자(주)와 (주) 대송이 특별상을 차지했다.

자랑스러운 충북기업인으로는 지속적 연구개발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주)충청에스엔지 이명식 대표와 ‘신용과 품질을 먼저 생각하는 기업’을 윤리경영으로 모범 여성기업을 이끌고 있는 진성공사 김진숙 대표, 장학금 기부 등 지역 내 사회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주)카프코 조광휘 대표가 선정됐다.

고용우수기업에는 (주)씨알푸드 등 4개 기업, 일류벤처기업에는 (주)코이즈 등 5개 기업, 품질경영우수기업에는 (주)대원포리머 등 5개 기업이 지정됐다.

(주)홍해초에프앤씨 등 6개 기업은 기업사랑상 및 농촌사랑상을 수상했다.

수상기업에게는 중소기업 정책자금 및 신용보증 특례지원, 해외 전시?박람회 참가지원, 세무공무원 질문?검사권 유예, 회사 홍보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도내 기업들과 도민이 함께하는 충북을 실현해나가기 위해선 일자리 창출과 도민 삶의 질 향상 등 서민생활안정 기반 마련에 기업의 힘이 꼭 필요하다”며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 당당한 충북기업을 만들기 위해 도와 기업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지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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