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23일 청주시청에서 51회 ‘충북도민체전’을 앞두고 청주시 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이날 결단식은 한범덕 청주시장, 청주시선수단 이화준 총감독(청주시체육회 사무국장) 등 각 참가종목별 임원과 선수 200여명이 참석해 선전을 다짐했다.

시 선수단은 효자종목인 육상, 축구, 테니스, 정구, 탁구, 검도, 배드민턴 등 강세종목과 중위권 종목인 유도, 태권도, 씨름, 그라운드골프 등을 최대한 상위권으로 끌어올려 종합 5연패를 달성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이 총감독은 “종합5연패를 달성해 67만 청주시민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25~27일 충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는 51회 ‘충북도민체전’에 25개 종목 447명(일반부 394명, 학생부 53명)의 임원과 선수들이 참가한다.

<김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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