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사기진작 위해 포상금 1천만원 지급

 

 

 

김정우(사진) 충주시육상경기연맹 회장이 51회 충북도민체전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해 화제다.

김 회장이 지급하는 포상금은 1000만원으로 개인, 단체, 종합우승 등 종목별 30만~100만원의 상금 지급을 통해 선수들의 사기를 진작시켜 26개 종목 중 큰 점수를 차지하는 육상에서 많은 점수를 획득해 종합우승의 발판을 마련하기로 했다.

육상연맹 관계자는 “각 체육회 가맹단체마다 이번 도민체전에 관심이 많겠지만, 특히 육상연맹은 김정우 회장의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으로 선수들의 경기력은 물론 훈련하는데 부족함이 없어 대회를 앞두고 모든 부분이 완벽하게 준비됐다”고 밝히고 “회장을 중심으로 한마음으로 똘똘 뭉치는 것이 연맹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09년 김 회장 취임 후 충주시육상경기연맹은 도민체전 1회 우승, 도지사기차지 시군대항 역전마라톤 1회 우승, 충청북도 시군대항 역전마라톤 학생부 3연패, 전체 종합우승 3연패를 차지했으며, 이 밖에도 전국규모 대회에서 학생부, 실업부 선수들이 매년 입상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충주/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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