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충남도당은 24일 박수현 충남도당위원장과 양승조 의원(천안갑), 박완주 의원(천안을), 윤일규 순천향대 교수, 고광성 전 열린우리당 충남도당위원장, 정근서 한국노총 충남본부 의장을 상임 선거대책위원장으로 하는 충남선거대책위원회의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공동선대위원장은 장석철 전 충남농업경영인회장, 이상욱 충남소상공인연합회장, 오형만 충남사회복지사협회장, 이정로 전 홍성여중 교장, 임재열 충남어린이집연합회 이사, 오태근 고마나루전국향토연극제집행위원장, 이태성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서천지회장, 이수월 아산시장학회 이사, 박창순 천주교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 이명남 당진장로교회 원로목사, 이인성 원불교 대전충남교구 교무 등이 맡았다.

일선에서 선대위 업무를 이끌 선거대책본부장에는 김종민 전 충남도정무부지사가 선임됐다.

도내 50여명의 지방의원들은 특별위원회 위원장과 각 분과 부본부장에 배치됐다.

민주통합당 대전·충남·세종 선대위는 오는 28일 오전 10시30분 세종시 문화예술회관에서 문재인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대전/정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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