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에서 국내 정상급 성악가 공연이 11일 오후 7시 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충주오페라연구회(회장 전인근)가 주최하고 충주시와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음악회에는 ‘스타킹’을 통해 관심을 모은 소프라노 김인혜(전 서울대 교수), 양기영(숙명여대 교수), 황지연(숭실대), 허정림(강남대), 신현선(연세대), 정명희(서울기독대 교수) 등 여성 성악가들이 출연해 늦가을 주옥같은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준다.

또 테너 장신권(삼육대), 베이스 이정근(예음신학대), 바리톤 김원호(여주대 교수), 바리톤 장유상(단국대 교수)씨도 참가한다.

이날 음악회에는 이 단체 회장을 맡고 있는 테너 전인근(한국교통대 교수)이 지휘를 맡고 있는 충주mbc 어린이합창단이 특별출연해 ‘왼발 오른발’과 ‘우리집 귀염둥이’ 등의 노래를 들려준다.

이번 공연은 전석이 초대석으로 누구나 무료로 입장해 관람할 수 있다.<충주/박일>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