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시금고 운용기관으로 농협과 하나은행, 국민은행을 각각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농협은 제1금고로 일반회계와 기타 특별회계, 하나은행은 제2금고로 공기업(상·하수도) 특별회계, 국민은행은 제3금고로 공기업(공영개발) 특별회계 기금을 각각 운영하게 된다.

선정된 은행들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간 시금고 업무를 맡게 된다.

시 관계자는 "공모에 나선 5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제안서를 제출받아 엄정한 심사를 했다"며 "11월 중 금고 지정 후 약정체결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천안/최재기>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