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가 2030년 세종시의 밑그림을 그리기를 위한 논의에 착수했다.
세종시는 최근 ‘2030 세종시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경호엔지니어링과 홍익기술단에 맡겼다고 29일 밝혔다.
2030년은 인구 50만명을 표방하는 행정중심복합도시가 완성되는 시기다.
시는 경호엔지니어링 등이 기본계획안을 제시하면 시민공청회 개최, 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내년 말께 도시기본계획을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
도시기본계획은 관할 구역에 대한 기본적인 공간구조와 장기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으로, 도시관리계획 수립의 지침이 된다.
유한식 시장은 처음에 밑그림을 잘 그려야 명품도시를 만들 수 있다이번 용역에 명품도시 건설 방안과 예정지 및 편입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한 내용이 담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정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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