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평생학습관은 29일 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학교 사업이 체계적이고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관계자 운영협의회를 가졌다.

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학교 사업은 평생학습관이 청소년수련관, 도서관, 청주랜드, 복지관, 충북대 평생교육원 등 20개 기관?단체와 연계해 토요일에 학생과 학부모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20개 기관?단체 담당자들은 이날 협의회에서 각 기관의 사업 운영 현황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컨설팅 등을 통해 더욱 다양하고 우수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김영숙 청주시평생학습관장은 “이제 우리 자녀의 교육을 학교에만 의지할 것이 아니라 가정과 사회가 학교와 함께 손잡고 책임져야 할 때”라며 “우리 아이들이 학교 밖에서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김진로>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