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 다양한 환경서비스를 제공할 시민환경센터 건립을 위한 후원행사가 열린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30일 오후 6시 30분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 청주선프라자컨벤션센터에서 시민환경센터 건립기금 후원행사 '시민이 짓는, 자연을 닮은 집 1000개의 초록벽돌 쌓기'를 연다.

시민사회단체와 기업인, 후원인 등 500여명이 참석하는 이날 행사는 시민환경센터 건립사업 개요와 후원인을 위한 퍼포먼스, 공연, 만찬 등이 진행된다. 특별이벤트로 사진작가 송봉화씨가 찍어주는 가족사진 촬영도 펼쳐진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환경문제의 새로운 구상과 입체적 기반마련 필요성에 시민환경센터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며 "설계와 운영 등 전 과정이 시민 참여로 만들어지고 새로운 환경운동의 샘터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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