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1~30일

 

 

청주 연초제조창의 역사를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시는 오는 11월 1일 부터 옛 연초제조창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 · 터’프로젝트 전시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공 · 터’프로젝트 전시회는 시가 후원하고 총감독인 구본창 작가와 20명의 사진작가들이 옛 연초제조창 주변 풍경을 다양하게 표현한 출품작들을 현장에서 전시한다.

앞서 지난 8월 참여 작가와 관계자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초제조창에서 독창적 사진 촬영 작업을 진행했다.

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연초제조창의 숨은 아름다움을 발굴해 문화재로서의 보존가치가 있는 건축물의 역사, 문화적 가치에 대한 청주시민의 긍정적 관심과 사랑을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오는 11월 1일 오후 총감독과 참여 작가, 지역문화예술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막행사를 갖고 2일부터 1개월 동안 일반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김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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