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공직자 특별교육과 자정 결의대회를 추진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모범적 공직자상 정립을 위해 시는 31~ 1115일까지 공직자 특별교육을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4회에 걸쳐 실시한다. 또 특별교육 중 자정결의대회도 가질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세종시 5급 이하 일반직·기능직·소방직·무기계약직 등 모두 857명에 대해 그룹별로 실시한다.

시정현안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소방직 필수요원과 현장 근무자 등은 교육에서 제외, 행정공백과 시민불편을 최소화한다.

시는 공직기강 해이 민원 불친절 직무태만·부당행위 등 5개 분야의 주요 관행적 부조리 세부유형을 전 부서에 공지, 11월 한 달간 자율정화기간을 운영해 부서별 시정·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유한식 시장은 특별교육에서 직원 간 대화의 시간을 마련해 애로사항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정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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