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방우정청(청장 이재홍)은 30일 오후 우정청 서비스아카데미에서 ‘가을맞이 대전·충청지역 엽서쓰기 대회’ 시상식을 열었다.

지난 9월1일부터 한달동안 대전·충청지역 초·중·고등학생 3만70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중·고등부 대상’에는 박명수(천안중앙고2), 김영미(대전용산고2), 남영수(충주충원고3), 이지은(부여여고1), 김고운(장항고2) 학생이 수상했다.

‘초등부 고학년 대상’에는 신송희(대전원평초6), 엄지은(대전진잠초6), 박서정(청주경산초4), 권진영(두마초5), 정하륜(대덕초6) 학생이, ‘저학년 대상’에는 전홍미(천안봉명초1), 송수민(문지초1), 백은지(수봉초3), 신서희(금오초3), 박효민(계성초3) 학생이 수상했다.

‘다수응모학교상’에는 천안중앙고와 대전신계초, 대덕초가 수상했으며 금상, 은상 등 학생 36명, 지도교사상 3명 등 총 54명, 3개교가 수상을 했다.

이재홍 청장은 “학생들의 인성계발과 정감이 넘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엽서 및 편지쓰기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정래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