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외국인투자기업 및 글로벌 기술개발(R&D)센터 입주기업 초청간담회를 개최했다.

대전지역 12개 외투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는 단지형외국인투자지역 진행상황 및 산학연 연계를 통한 기술발전 지원, 신제품 개발 시 인증획득 절차 지원, 신약개발 실험을 위한 생산시설 설치, 대덕산업단지의 문화시설 부족 문제 등 다양한 의견 제시와 함께 토론이 펼쳐졌다.

박상덕 행정부시장은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산학연·벤처기업 지원, 자금 및 기술사업화 지원, 인증지원 사업 등 다양한 기업지원정책을 소개하며 외국인투자 활성화를 위해 외투기업들이 적극적인 활용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외국인투자기업 대표들은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외국기업 상호간에 기업정보 교류와 향후 기업의 발전 방향에 관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전/정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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