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의 관광객 유치 활동이 국내를 넘어 국외를 향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29~30일 중국 여행 관계자 14명은 단양지역 유수의 관광지를 돌아보는 홍보여행을 가졌다.

단양군을 위시해 제천시, 영주시, 봉화군, 평창군, 영월군이 참여하는 중부내륙중심권행정협력회는 공동으로 관광홍보사업을 펼쳐왔다.

지난해까지는 서울에 진출해 홍보활동을 펼쳤으나 올해는 스케일을 키워 국제무대를 노크했다.

이에 중국에서 여행, 언론, 교육 등의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관계자 14명을 초청해 모두 4박5일 일정으로 홍보여행을 실시했다.

이 가운데 단양군 체류는 29~30일로 1박 2일이었다.

이들 홍보 여행단은 도담삼봉, 온달관광지, 다누리센터, 장회나루 유람선 등의 주요 관광지를 돌아봤다.

또 군은 29일에 대명콘도에서 묵고 있는 방문단을 시내 식당으로 초청해 환영만찬을 겸한 관광설명회 행사를 가졌다. <단양/장승주>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