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청소년복지센터 워크숍

 

충북도내 위기청소년 상담전문가들이 문제 해결에 힘을 모은다.

충북청소년종합지원센터(원장 황미영)는 1~2일 단양에서 도내 위기청소년을 담당하고 있는 전문상담기관인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담당자 45명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워크숍’을 갖는다.

첫째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전연진 팀장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방향’이라는 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충북청소년종합지원센터 김동준 실장의 ‘사례개념화’, 유대용 중앙대교수의 ‘상담자의 감성과 소진 다루기’, 청원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황남숙 상담원의 ‘어울림’이 이뤄진다.

둘째날은 청소년의 마음으로 돌아 자연 속에서 체험활동과 종합평가를 한다.

황 원장은 “도내에 신규 설치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처음으로 함께 진행하는 워크숍인 만큼 도내에서 마음의 상처를 받고 긴급을 요하는 청소년?부모들을 위한 전문적이고 장기적인 대안을 강구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지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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