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31일 심천면 마곡리 월이산에서 공무원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푸른산 사랑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월이산 등산로 등 주변 일대 등산객들이 버린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고사목을 제거 하고 등산로를 돌며 훼손된 안내판 등 시설물을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등산객의 작은 관심이 소중한 푸른 산 사랑 운동의 큰 힘이 된다쓰레기를 버리거나 산림을 훼손하는 일이 없도록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영동과 옥천의 경계에 솟아있는 아담한 월이산은 인근 옥계폭포 등 주변 경치가 아름다워 등산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영동/손동균>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