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와 심사위원 평가의 온도차도 슈퍼스타K 4’를 보는 재미입니다.”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4’에서 생방송 심사위원으로 활약 중인 윤건이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슈퍼스타K4’는 지난 26일 방송에서 심사위원의 평가와 시청자 문자투표 결과가 달라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아도 탈락하거나 탈락 위기에 놓인 팀이 나오면서 인터넷에서 논란이 일었다.

그는 이에 대해 시청자든 심사위원이든 사람이니까 서로 공감도 하지만 각자의 시각도 있는 것이라며 시청자가 심사위원과 같은 평가를 내리면 기분이 좋을 수도, 다른 평가를 하면 화가 날 수도 있는데 이것 또한 프로그램을 보는 재미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평소 미국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American Idol)’과 영국 엑스 팩터(The X Factor)’를 보면 심사가 쉬워보였는데 실제 해보니 어렵더라며 웃었다.

그는 분명한 건 테크닉을 떠나 가창자의 노래 몰입도가 중요하다몰입을 잘한 출연자의 노래는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각자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그게 바로 감동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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