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원 직무교육 2일 본사 아카데미홀

 

동양일보 사원 직무교육이 2일 오전 11시 본사 아카데미홀에서 전 사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직무교육에서는 조성훈 세광학원 이사장이 ‘더불어 사는 삶’을 주제로 강연했다.

조 이사장은 “사람은 평생 ‘사람’과 ‘일’이라는 가장 소중한 것을 만나서 산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 두 소중한 것을 가장 정성스럽게 만나는 일”이라며 “살아가는데 있어 더러는 마음도 상하고 더러는 귀찮기도 하지만 마음을 다해 사람을 만나고 일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동양일보는 혼과 꿈을 갖고 달려왔기 때문에 남다른 신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평범한 사람들의 빛남을 위하여’라는 동양일보의 정신을 잃지 않고 신문을 제작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직무교육에 앞서 조철호 동양일보 회장의 기자 41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동양일보 사우회에서 마련한 기념식에서 조 회장은 “일생을 기자로 살아오면서 힘들었던 적도 많았지만 소신껏 살아왔다는 자부심이 있다”며 “기자생활 41년, 먼 길을 걸어오면서 아직도 볼 것이 있고 갈 길이 조금은 남아있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도 ‘푸른신문’을 만들기 위해 더 고민하고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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