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보건소, 쯔쯔가무시증 기승… 야외활동 주의 당부

 

 

당진시 보건소는 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등 발열성 질환 환자가 11월까지 지속 발생한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농가의 추수, 텃밭가꾸기, 야유회, 등산 등 야외활동에 주의를 당부하며 홍보에 나섰다.

증상은 두통, 고열, 오한과 같은 심한 감기 증상이다. 또 벌레에 물린 곳이 있으면 가까운 보건소나 병원을 찾아 진료 받는 것이 좋다.

예방법은 쯔쯔가무시증의 경우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놓고 눕거나 잠자는 것을 삼가고 풀숲 용변 금지, 작업시 긴소매·양말 착용,작업후 샤워나 목욕으로 진드기를 제거 등이다.

렙토스피라증은 논이나 고인 물에 들어갈 때는 고무장갑과 장화를 착용, 신증후군출혈열은 들쥐의 똥·오줌이 배설된 풀숲에서 휴식이나 야영을 피하고 예방접종 받을 것을 당부했다. <당진/홍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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