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민을 위한 감성페스티벌 5회 괴산예술제가 1일 군민회관 대강당에서 성대히 열렸다.
괴산예총(지회장 성양수)이 마련한 이날 행사는 오프닝 무대에 이어 기념행사와 다양한 예술행사가 펼쳐져 깊어가는 가을밤을 함께하는 시간이 됐다.
괴산 수달지역 아동센터 풍물공연으로 막을 연 예술제는 국악협회의 민요와 무용공연에 이어 아소네동아리 회원들의 색소폰 연주가 펼쳐져 박수를 받았다.
또 괴산사랑 밴드 공연과 느티울 어버이 합창단의 합창, 괴산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이 그동안 배운 솜씨를 발휘하는 등 참석자 모두가 하나 되는 공연이 열기를 돋구었다.
개막식에서는 음악협회와 느티울 어버이 합창단 반주자로 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한 이문희()씨가 예술인상 공로부문에 선정돼 상을 받았다.
또 손기홍 문화관공과 문화예술담당과 정구열 느티울 어버이 합창단 지휘자에게는 예총 괴산군지회장의 감사패가 각각 전달됐다.
성양수 지회장은 예총산하 단체들이 최선을 다해 예술의 장을 마련했다잠시라도 걱정을 내려놓고 즐기는 자리가 됐음 좋겠다고 말했다. <괴산/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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