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송학면 송한리에 있는 용두산조은술 영농조합에서 생산한 소나무와 학2012 우리술 품평회에서 증류수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의 영예 차치했다.
시에 따르면 서울 평화의 공원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주관으로 개최된 22012 대한민국 술 품평회에서 충청북도에서는 유일하게 용두산조은술 영농조합에서 출품한 소나무와 학이 증류주 부문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우리술 품평회는 지난 8월부터 16개 시도별 지역예비심사, 현장심사를 통과한 8개 주종 125개 제품이 출전해 주종별 경합을 벌였다.
용두산조은술 영농조합법인은 제천의 대표적인 약초인 황기를 이용한 황기막걸리를 개발, 대중화에 성공했으며, 법인이 위치한 송학면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지은 이름의 소나무와 학은 지난해에 이은 연속수상으로 명실 공히 우리나라 명주임을 증명해 지역 내 참여농업인 및 업체관련자들이 자긍심을 갖게 됐다. <제천/장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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