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구복 영동군수가 공공비축미 수매현장을 방문해 농민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등 민생 현장 방문에 나섰다.

정 군수는 2012년산 공공비축미 포대 건조벼 매입 첫날 5일 수매 현장인 심천면 농협창고를 찾아 수매작업에 함께 참여하고 쌀값 동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특히 공공비축미 수매 현장에서 등급판정이 난 벼 포대에 직접 검사 증인을 찍으며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보였다.

정 군수는 여름철 잦은 강우와 태풍피해에도 불구하고 한 해 동안 땀과 정성으로 우수한 품질의 벼를 재배하는데 많은 애를 쓴 농민들의 노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쌀값 안정과 수급대책 등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군수는 6일 황간면, 7일 용산면, 8일 매곡면, 9일 추풍령면·양산면, 13일 양강면, 14일 용산면 16일 양산면등 수매 현장을 찾아 농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격려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올해 말까지 건조벼 2138t(포대벼 1644t톤백벼 494t), 산물벼 499t 2637t를 수매할 계획이며 농협 및 품질관리원과 협의회를 개최해 공공비축미 매입에 차질이 없도록 사전 점검을 완료했다.<영동/손동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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