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원선호)가 쌀 산업의 새로운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특수 기능성 쌀 생산기반 구축사업에 나선다.
제천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특수 기능성 쌀은 일반미 보다 시중에서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전량 계약재배로 이루어지는 점에 착안해 올해 기능성 쌀인 설향찰벼 외 3가지 품종을 백운면 방학리 일원 20ha 면적에 사업비 1억 원을 투자해 특수기능성 쌀 생산단지를 조성했다.
이들 단지에 속한 23농가에는 친환경인증에 필요한 친환경농자재와 저온저장시설 등을 지원하고 포장재와 브랜드 개발, 홍보활동 등에 필요한 사업비가 지원됐다.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특수 기능성 쌀 생산단지가 조성되면 특수미를 가공, 틈새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천/장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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