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청주시 수암골에서 ‘사랑의 연탄 나누기’ 출정식이 열렸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징검다리와 지역 언론사가 주최하고 충북도 후원했다.

이날 참가자 50여명은 수암골 5가구에 200장씩 모두 10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사랑의 연탄 나누기는 오는 2013년 2월까지 도내 12개 시·군 1769가구에 35만3779장의 연탄을 나눠줄 계획이다.

임동현 징검다리 대표는 “도내 독거노인과 차상위 계층 주민이 이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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