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비가림 시설 지원… 고품질 작물 수확?농가소득 기대

 당진시는 FTA 등에 따른 시장개방과 잦은 기상이변에 대비해 고추재배 전용 비가림 시설하우스 설치를 지원, 고추의 병충해 예방은 물론 고추의 품질 향상과 생산기반 확충으로 농가소득을 높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14일까지 읍··동사무소를 통해 2013년도 시설하우스 설치 희망농가 신청 접수를 받는다.

대상자는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농업인으로 시설 완공 후 5년간 마른 고추를 생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고추를 재배해야 하며 연작피해 방지를 위해 1년간 타작물 재배는 시설 완공 후 6년차에 고추 재배 조건으로 인정한다.

지원은 3000까지이며 대상 시설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고시한 원예특작 시설 내재해형 규격 비닐하우스이며 사업비 기준 단가는 330660만원으로 비원된다. 보조 50% 융자 30% 자담 20%이며 융자 금리는 3%3년 거치 7년 분할상환이다.

<당진/홍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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