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4억 투입… 2014년 완공


<충북 음성군과 진천군에 건설 중인 충북혁신도시에서 6일 한국소비자원 착공식이 열렸다.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공사 시작을 알리는 발파 스위치를 누르고 있다. >


 

음성군과 진천군에 건설 중인 충북혁신도시로 이전하는 한국소비자원이 6일 착공했다.

한국소비자원은 26000의 터에 954억원을 들여 지하 2, 지상 12, 건축 연면적 3665규모의 청사를 건립, 2014년 상반기 완공과 함께 입주한다. 건축물은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따라 에너지 효율 1등급으로 설계됐다. 소비자정책 종합 추진기관인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의 권익 증진과 소비생활 향상 도모,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87년에 설립됐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 정대표 한국소비자원장, 경대수 국회의원, 박경국 충북도 행정부지사 등과 500여 주민이 참석했다. 충북혁신도시로 이전하는 법무연수원과 정보통신정책연구원도 오는 26일과 1211일 각각 착공한다. <음성/서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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