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산계뜰친환경영농조합법인(대표 이선우)10일 오전 10시부터 청성면 산계3리 계수나무마을에서 푸른울타리 추수감사 나눔한마당축제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산계뜰 친환경 농산물을 애용한 도시 소비자와 농촌체험 관광객 170명이 초청됐다.
영농조합은 이 축제를 통해 도?농 상생의 기틀을 마련하고 화합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영농조합은 장승제 제막식, 전래놀이마당, 체험마당, 노래자랑, 마당극 등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전래놀이마당과 체험마당은 전래놀이를 전파하고 있는 아자학교(대표 고갑준)와 주민들이 초등학생과 중학생 참가자를 중심으로 널뛰기, 굴렁쇠굴리기, 제기차기, 팽이 놀이와 어른들이 참가하는 새끼꼬기, 계란꾸러미만들기, 곶감깍기, 두부만들기 등으로 진행한다. 또 노래자랑과 극단 좋다만병통치예술단이란 마당극이 펼쳐진다.
이선우 대표는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마당을 펼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찾아 주실 것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옥천/박승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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